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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골다공증
골의 화학적 조성에는 변화가 없고 단위용적내 골량의 감소를 초래하여 경미한 공격에도 쉽게 골절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을 말하며 정상인의 성별, 연령과 인종에 따른 정상치와 비교하여 골량이 감소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료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이는 생리를 하는 동안에는 자궁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다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호르몬의 분비가 중단되어 모든 신체기능이 불균형을 이루어 피부의 탄력도 저하되고 의욕상실등을 동반하면서 같이 나타납니다.
칼슘 등 비타민 D가 부족한 경우 70세 이상의 고령의 남성들에게도 퇴행성으로 인하여 많이 나타납니다.

정상인과 골다공증환자

정상인과 골다공증환자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의 4대 호발부위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의 4대 호발부위

골다공증의 원인

주로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그외 칼슘 및 비타민 D의 부족, 내분비질환, 위장관 질환, 골수질환, 교원성 질환, 음주, 퇴행성 질환이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증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점차 허리통증과 피로감이 있고 때로는 얼굴이 붓고 손, 발에 쥐가나며 얼굴이 화끈화끈해지고 심하면 척추의 압박골절이 일어나거나 등이 굽어지고 가벼운 외상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납니다.

골다공증의 진단

심전도 측정, 초음파 검사, 혈액검사, 뇨검사, 간기능 검사로 진단을 합니다.

골밀도 측정이 필요하신 분

골밀도 측정이 필요하신 분
폐경기에 접어들거나 폐경을 맞으신 분
음주와 흡연이 과다한 분
요통이나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으로 고생하시는 분
가족중에 골다공증 환자가 있는 분
가벼운 외상에도 뼈가 잘 부러지는 분
등이 굽거나 키가 과거보다 작아진 분
당뇨병을 앓고 있는 분
자궁제거 수술을 받은 분
위장질환으로 오랜동안 영양섭취가 부족한 분
에스트로겐 결핍
저체중(58kg)이하
심한 다이어트
운동부족
스테로이드제 복용

골다공증 치료방법

약물요법(칼슘제재 복용) : 1일2회 복용 - 장기복용
호르몬제재 복용
매년 1회씩 고밀도 측정을 하여 건강장해를 파악
골다골증 진단을 받으면 언제나 몸조심을 해야합니다. 특히 골절을 당했을 경우 건강한 사람은 약간은 금이 가는 정도로 그치지만, 골다공증일 경우 바싹 바스라져 수술하기도 힘들고, 치료 또한 힘들며 통증이 심합니다.

골다공증의 조기진단

골밀도 측정
최근 골밀도 측정법이 매우 급속히 발달하여 짧은 시간에 골밀도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기계를 도입

골다공증 예방운동

뼈골반 사경 운동 ① 무릎을 세우고 똑바로 누워 천천히 복식 호흡을 합니다. 코로 들여
마시고 입으로 내쉽니다.
② 한 손은 배꼽 위에 얹고 또 다른 한 손은 엉덩이의 딱딱한 뼈 부분에
넣어 배꼽을 아래로 입박하고 아랫배에 힘을 넣습니다.
③ 동시에 엉덩이 근육에 힘을 주어서 허리를 아래로 누르면서 엉덩이
아래에 넣었던 손으로 힘을 받고 있는 허리 부분의 척추 뼈를 강하게
들어 올립니다.
배근육 강화운동 ① 무릎을 세워서 앉습니다.
② 무리가 없을 정도로 상체를 뒤러 젖힌 뒤 잠시 멈추고 다시 원래 자세
로 돌아 오는 것을 반복합니다.
등근육 강화운동 1 ① 엎드려서 복부에 큰 베개나 방석 등을 넣습니다.
② 할 수 있는 데까지 몸을 뻗친후 원래의 자세로 돌아 오며 한 번 더
반복합니다.
등근육 강화운동 2 ①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벌리고 양손으로 어깨를 감싸쥔 뒤 등을 구부리
면서 천천히 머리를 숙입니다.
②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벌립니다.
천천히 숨을 들이 마쉬면서 몸을 뒤로 젖히도록 합니다.
③ 의자의 앞쪽에 앉아서 다리를 벌리고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등을
구부려 배꼽을 보도록 합니다.

수면내시경

수면내시경

내시경 검사는 위, 십이장궤양, 위암등 위장 질환의 발견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검사로 40세 이상 성인들은 반드시 매년 1회의 위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검사시 내시경을 목으로 넣는다는 공포와 구역등의 고통, 불안때문에 많은 사람이 내시경 검사를 꺼려해 왔습니다.
수면내시경은 환자의 고통 불안 초조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편안히 검사를 받을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수면내시경을 받으려면?

검사 전날에는 저녁식사를 평상시대로 하신후 주무시고, 검사 당일에는 아침에 완전히 금식(물도 마시지 않고)한 상태로 오전 9시-10시 사이에 병원에 도착하여 접수한 후 내과에 오시면 됩니다.
수면 내시경은 일부 고령 환자와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는 적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진찰실에서 의사의 진찰(혈압측정)을 받고 필요시 간단한 검사를 시행한 뒤 내시경실로 갑니다. 수면 내시경을 시행받기 위하여서는 포도당 수액을 주사 받고 일반 내시경과 같은 전처치(내시경 전처치 근육주사, 위내 가스제거용 물약의 복용)를 받고 대기하게 됩니다.
수면내시경을 받으려면?

수면내시경과정

이 검사를 받는 환자는 미다졸람이란 신경안정제를 주사를 맞아 가수면(假睡眠) 혹은 반수면(半睡眠) 상태에서 내시경 검사를 합니다. 의식의 소실없이 정상적으로 유도되는 수면과 일정 기간 동안의 기억상실을 이용하여 검사과정에 대한 불쾌감 및 불안감을 완화할 수 있으며, 거의 고통을 느끼지 않으며 환자의 움직임이 적어져 위의 구석구석까지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며, 검사가 끝난 후에는 내시경 검사 중에 있었던 불쾌감이나 고통을 잊어 버리게 하는 효과가 있어 위내시경을 편안하고 정확하게 시행할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도 부담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내시경이 목으로 들어와 검사를 하는 시간은 5분정도 이나 검사후 대부분 수면 상태로 들어가므로 2시간 정도의 여유를 갖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내시경 검사 후 주의사항

검사시 가능하면 보호자를 동반하고, 검사 후 2시간 가량은 안정을 취하고 의식이나 전신상태가 충분히 회복된 뒤에 귀가하게 되며, 검사 당일에는 운전을 하거나 기계를 다루거나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일은 삼가십시오. 가능하다면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식사는 2시간 정도 이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당뇨병진료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인슐린의 부족과 인슐린의 작용이 장애를 받는 인슐린 저항성의 결과로 생깁니다. 당뇨병은 이 병에 걸리기 쉬운 체질을 가진사람에게서 잘 발생하여 비만, 노화, 임신, 감염, 수술, 스트레스, 약물남용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즉, 당뇨병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의 복합 작용에 의해 발생합니다.
당뇨병 진료

당뇨병의원인

유전적 요인

원인은 명확하게 규명되어 있지 않으나 가장 큰 요인입니다.
양친이 모두 당뇨병인 경우, 자녀의 발병율은 약 30% 이고 부모 중 한 사람만 당뇨인 경우 약 15% 입니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전부 당뇨병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 여러가지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당뇨병이 생기게 됩니다.

환경적 요인

환경적 요인으로 운동의 부족, 비만, 스트레스, 각종 약물남용 등이 있으며 특히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관련이 큽니다.

당뇨병 진단기준

당뇨병의 증세는 어느 정도 진행된 뒤가 아니면 나타나지 않습니다. 현재는 집단 검진 등이 많아져서 증세가 나타나기 전단계에서 당뇨병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분 공복시혈장혈당(mg/dl) 식후2시간혈장혈당
(75그램 경구당부하검사 mg/dl)
당뇨병
126 이상
200 이상
내당능장애
126 이하
140~200 미만
공복혈당장애
110~216 미만
140 이하
정상
110 이하
140 이하

당뇨병의 증세

다뇨-빈뇨

보통 하루의 소변량은 약 1.5ℓ이내이지만 당뇨병에서는 3ℓ를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변 횟수는 당연히 늘어나 하루 10회 이상 될 때도 있습니다. 1회 배뇨량이 많은 것도특징입니 다.다뇨의 원인은 고혈당으로 인해 신장의 세뇨관에 다량의 당이 흘러들어 삼투압이 올라가서 주위 의 혈관으로부터 대량의 수분을 끌어들이기 때문입니다.

다식

다식(多食)은 다뇨, 다음과 함께 당뇨병의 3대 증세의 하나로 들수 있습니다. 다식의 원인은 인슐린작용의 불충분으로 인하여 체내에서 에너지원인 당질의 이용이 낮아지고, 또 소변 속에 대량의 당을 잃기 때문에 몸이 기아상태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눈에 띄게 악화된 당뇨병에서는 도리어 식욕이 낮아지며 이어서 당뇨병성 혼수로 진행되는 일이 있습니다.

체중감소

당뇨병의 악화와 함께 급속한 체중감소가 나타납니다.
식욕은 있어서 충분히 먹는데 몸이 마른다고 호소하는 사람 가운데 자주 당뇨병이 발견됩니다. 당뇨병은 인슐린 부족으로 인해 먹은 것이 에너지원으로 완전하게 이용되지 않고, 일부가 포도당 으로 소변에 섞여 배출되기 때문에 에너지원 부족이 되어 버립니다.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 체내에 저장되어 있는 지방이나 단백질에서 포도당이 만들어지지만 이것도 인슐린 부족으로 충분히 이용되지 않습니다. 이렇듯 체내에 저장된 지방이나 단백질이 줄어들기 때문에 야위는 것입니다. 또 다뇨로 인해 몸의 수분이 줄어 탈수상태가 되는 것도 체중이 감소 되는 한 원인입니다.

전신권태

인슐린 부족으로 인해 당질이 원활하게 이용되지 않는 점과 탈수, 소변으로 나가는 당(미네랄의 상실 등에 따르는 증세입니다. 체력의 저하, 탈력감, 피로, 무기력, 식후의 나른함, 졸음 등을 느낍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도 피로가 가시기 힘들며, 몸이 땅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것 같다고 말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피로해지기 때문에 학력이 저하되어 갑자기 성적이 떨어지는 수가 있습니다.

음부소양감

여성의 경우 외음부가 가려워지는 일이 있는데, 이것은 당뇨병 발견의 실마리가 되는 중요한 증세입니다.
원인은 요당의 자극에 의한 것인데, 당뇨병을 치료하여 요당이 감소하면 차차 사라집니다. 그러나 그 중에는 진균이 감염되어 질염으로 변하여 산부인과에서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요당(당뇨)

특별히 색다른 증세는 없는데, 건강진단 등에서의 소변검사에서 당뇨를 지적받고 정밀검사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소변이 묻어 의복에 뿌연 얼룩이 지는 것도 요당의 증거입니다. 여성은 소량의 실금으로 속옷이 뻣뻣해지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요당은 심한 피로나 쇼크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경우도 있고 다른 병이 원인일 때도 있습니다. 정밀검사가 필요하며 요당 을 곧 당뇨병과 연결하여 생각하는 것은 너무 이릅니다.

그외 증상

눈이 침침하다거나(심할 때는 실명), 손발 저림이나 통증, 장딴지의 경련, 구취, 잇몸출혈, 성욕감퇴, 월경이상 따위의 증세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세들은 모두 다 나타난다고 할 수 없으며 또 처음부터 뚜렷한 형태로 나타나는 일도 적으므로 당뇨병 증세로 깨닫기는 힘들지만, 방치하면 생명에 관계되는 합병증을 일으키므로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울 때는 빨리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당뇨병의 치료

당뇨병의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의 지시 하에 실시되어야 하고 또 치료 부작용에 대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원칙적인 치료법은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 인슐린 주사요법 입니다.
그러나 각 치료는 개인에 따라 합병증 유무와 그 종류 및 정도에 따라 치료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의 지시를 받아야 합니다.
잘못 적용된 치료는 오히려 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즉, 식사요법은 개인의 체중, 신장, 체형 및 합병증의 종류를 감안하여 실시되어야 하고, 운동요법도 개인의 체력, 체형, 합병증 및 실시중인 치료방법의 종류에 적합한 운동종류, 운동시간, 운동강도 및 지속시간 등을 선택하고 운동에 수반되는 부작용에 대한 교육도 받아야 합니다.
약물요법이나 인슐린요법도 역시 개인에 따라 약물의 종류, 용량, 투약시간, 투약횟수를 결정 하고 또 인슐린의 종류, 주사량, 주사횟수, 주사부위 및 부작용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이 필요합니다

당뇨병의 합병증

급성 합병증

급성 합병증이란 치료가 잘못되는 경우 비교적 순식간에 발생하는 고혈당성 혼수나 저혈당증등을 말하는데 아주 급격하게 발생하고 심한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생명이 위협받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급성 합병증은 그 고비만 넘기면 다시 원상으로 회복됩니다.

만성 합병증

만성 합병증은 환자들이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수년에 걸쳐서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간과하기 쉬운데 문제는 만성 합병증은 한 번 발생하면 다시는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정말 무서운 합병증은 만성 합병증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이 올라가는데도 별로 증상이 없으니까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지내다가 나중에 합병증이 일단 생기면 그때 자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생기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머리는 당뇨병으로 동맥경화증이 생기면 뇌졸중이 생길 수 있고 눈은 실명이 되고 입은 신경증이 생기면 돌아갑니다.
심장은 심근경색으로 위장은 자율신경증으로 고생하게 되며 정상적인 부부생활이 힘들어지고 다리는 쑤시고 아프며 심하면 썩게 됩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어떠한 신호도 없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합병증 중에서 당뇨병환자가 가장 조심하고 경계해야 할 합병증 몇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콩팥 합병증

당뇨병 때문에 콩팥이 망가지는 콩팥합병증을 처음으로 꼽을 수가 있습니다. 몸이 붓기 시작하는데 다른 콩팥질환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붓게되며 초기부터 고통스럽습니다.

실명

두번째로는 눈을 들 수가 있는데 우리 나라에는 아직 통계가 없지만 미국의 경우 해마다 5000명씩 당뇨병으로 인해 실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망막이 당뇨병으로 인해 혈당조절이 잘 안되게 되면 잡초와 같은 잘못된 혈관이 생겨나게 되며 이러한 혈관들이 나중에 눈 안으로 출혈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출혈이 되기 전까지는 환자들이 별로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눈이 안보이게 되는데 이미 출혈이 시작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신경합병증

세번째는 당뇨병으로 인해 신경이 망가진 신경합병증이 있습니다.
의학적인 용어로 다발성 신경증이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발이 감각이 없고 무딘 느낌만 있다가 나중에 저리고 쑤셔오는데 특히 밤에 심해지기 때문에 환자들이 밤마다 많은 고통을 겪게 됩니다. 실제로 합병증 중 가장 많은 환자가 고생을 하고 있는 합병증입니다.
당뇨합병증으로 다리를 잃게 되는 경우는 교통사고 다음으로 많다고 하며 다리에 궤양이 생기거나 곪게 되는 당뇨병 발 합병증으로 입원하고 수술하는 환자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고혈압

고혈압이란?

고혈압이란?
혈압이란 인체의 동맥 혈관에 흐르는 혈액의 압력으로 혈액을 순환시키는 펌프인 심장으로 인하여 생깁니다.

A심장이 펌프질을 할 때 수축과 확장의 주기를 반복하는데 수축할 때의 압력을 수축기 혈압(최고값)이라고 하고 확장할 때의 압력을 확장기 혈압(최저값)이라고 합니다. 고혈압이란 문자 그대로 혈관내의 압력이 높다는 뜻으로, 수축기와 확장기의 압력이 상승된 상태를 말합니다.

※ 세계보건기구는 최고혈압이 140(mmHg)이하, 그리고 최저혈압이 90(mmHg)이하일 때를 정상혈압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고협압은 어떤사람에게 오기 쉬운가?

고혈압 환자의 90~95%는 대개 특발성으로 생깁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유전적인 소인도 있어 정상인 부모사이에서 고혈압 자녀가 생기는 비율은 18%인데 반해 양부모 모두 고혈압일 때는 46%, 한쪽만일때는 34%정도입니다.
그외에도 비만, 스트레스, 흡연, 소금 등이 관계됩니다.

고혈압 환자의 검사

고혈압이 있을 때 다른 장기에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이 문제가 됩니다. 중풍과 같은 뇌혈관 질환, 시력을 잃게 되는 망막병증, 숨이 차고 흉통이 생기는 심부전, 허혈성 심장질환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검사로는 혈액검사(적혈구, 전해질,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 요산 등), 요검사, 심전도 검사, 흉부 X-선 등이 있습니다.

고혈압 환자의 생활수칙

정기적인 혈압측정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감정의 변화를 피한다.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하루 30분 정도 한다.
급격한 온도의 변화가 없어야 한다.
염분 섭취와 동물성 지방질, 당분 섭취를 최소로 한다.
콜레스테롤 양이 많아 피해야 할 음식: 사골, 오징어, 계란 노른자, 생선알, 굴, 새우, 마요네즈 등
포화 지방산의 양이 많아 피해야 할 음식: 돼지고기, 소세지, 우유, 초코렛, 크림스프, 과자류, 피자 등
금연
과음을 피한다.

고혈압의 치료

고혈압의 증세가 가벼울 때(최고혈압이 140~160, 최저혈압이 90~99)는 우선 약물을 쓰지 않는 치료를 해볼 수 있다. 비만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체중을 줄이고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혈압을 낮출 수 있다. 음식을 짜지 않게 먹으면 어느 정도의 효과는 기대할 수 있다.
치료제로서는 이뇨제, 베타 수용체 및 칼슘 경로 차단제,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억제제 등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약물의 작용시간이 24시간까지 유지되거나 몸에 서서히 흡수되는 치료제들이 많이 개발되어 하루 1~2회만 복용해도 혈압을 잘 조절할 수 있다.

근육통증후군

근육통증후군

근육통을 주요증상으로 하는 실체들로 원인이 정립되지 않아 질병으로 간주되진 않는다.

근육통증후군의 종류

1. 운동 후 근육통(Postexercise muscle syndrome)

근육통증후군의 종류
평소 익숙하지 않은 운동을 함으로써 훈련되지 않은 근육을 쓰게 될 때 나타나며, 운동 후 24시간에서 48시간 사이에 가장 심하고 혈청 내 근육효소 수치가 가장 높을 때와 일치한다.
휴식을 취하고 점차적으로 운동 강도를 높여 가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된다.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2. 과사용 증후군(Overuse syndrome)

운동 후 근육통과는 반대로 잘 훈련된 근육에서 발생한다. 한 번의 심한 사용이 아니라 반복 사용으로 인해 생긴 것으로 운동선수, 음악가, 공장 근로자 같은 정교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주로 하는 사람들에게 생기며 근육통의 회복 능력을 앞지르는 작은 손상 때문에 생긴다.

3. 근막통증 증후군(Myofascial pain syndrome)

유발점 (trigger point)
실제 통증 유발점과 떨어진 위치에 통증을 일으키는 성향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근육 을 이완시킨 상태에서 부드럽게 촉지하면 1cm이하의 작고 분리된 압통점을 찾을 수 있다. 이 부위를 10초 정도 계속 누르고 있거나 바늘로 자극시키면 해당 근육의 전형적인 연관 영역으로 연관통을 유발시킬 수 있다.
긴장대 (taut band)
유발점이 발견되는 곳으로, 근섬유에 직각 방향으로 피부를 밀면 잘 만져질 수 있다. 그곳을 따라 촉지할 때 가장 아픈점이 유발점이 된다.
국소 연축 반응 (local twitch response)
유발점을 포함하는 긴장대를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근섬유의 일시적인 연축이 일어나며 진단적으로 중요한 현상이다.

4. 섬유 근육통(Fibromyalgia)

수면장애, 피로, 두통,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감각이상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근육통이 넓게 퍼져 있고, 정해진 18개의 지점 중에서 촉지에 의한 압통점의 수가 11개 이상이어야 진단이 가능하다.

5. 만성 피로 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

정의

1. 설명할 수 없고 지속적이거나 재발성인 피로로서 과로에 의한 피로가 아니고 휴식에 의해 개선되지 않으며 현실적인 활동이 저하된다.

2. 다음 증상 중 4가지 이상의 소견이 6개월 이상 존재한다.
①일상 활동에 지장을 주는 기억장애 또는 집중장애
②인두통
③압통성 경부 또는 액와부 림프절
④근육통
⑤다발성 관절통
⑥새로 발생한 두통
⑦개운치 않은 수면
⑧작업 후 권태

대개 정신적 문제 및 약물 중독, 섬유근육통, 우울증, 신체화장애, 불안장애 등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는 큰 질환이 아님을 인지하고 우울증, 수면장애등이 있다면 항우울제를 고려하며 스트레스 줄이기, 운동, 상담을 통한 지지 등을 시행할 수 있다.

근육통 증후군의 치료

기여요인의 제거

비타민 결핍도 유발인자중의 하나이므로 풍부한 비타민 B를 포함한 균형적 식사와 근육의 불필요한 사용을 조장하는 나쁜 자세의 개선 및 신체 구조의 교정 등이 동반되어야 한다.
만성적이며 통증의 분포가 클수록 스트레스와 원인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항우울제, 정신 상담등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과다 사용에 의한 통증일 경우 잦은 휴식과 스트레칭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운동장애의 치료

온찜질, 고압전기 자극, 마사지 등이 효과가 있으나 치료 초기의 제한적 시행이 필요하다.

국소치료

국소적인 근육통의 경우 반응도가 높다.
①스프레이 : 근육을 스트레칭하면서 근섬유 방향으로 넓게 뿌려주며 스트레칭 자세를 일정시간동안 유지하는 것이 좋다.
②주사요법 : 주로 의료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법으로, 주사 요법과 같이 신속하고 일정한 효과를 보이는 치료 방법은 없다. 주로 근막통증 증후군 치료에 이용된다.

주사 전 준비 - 출혈 성향이 높은 경우 피해야 하며, 아스피린 등의 약물은 최소 3일 전부터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사기로만 자극시키는 방법과 국소 마취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통증유발점의 기계적인 파괴 원리는 동일하나 국소 마취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시술 후 통증 경감에 효과가 있어 선호되는 편이다. 약물은 근육 독성이 가장 적은 약물을 주로 사용한다.
주사 후 관리 - 주사 후 거의 모든 환자에서 주사 부위가 쓰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주사 후의 효과는 연관통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며 3-4일간은 재 시술을 금하는 것이 좋다. 2-3차례의 주사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이후 반복 주사는 피한다. 주사 후 3-4일간은 격렬한 운동을 피하도록 하고 일상적인 활동을 줄일 필요는 없으며 해당 부위의 근육을 정상적으로 사용하도록 한다.
주사요법의 부작용과 금기 - 미주신경성 실신, 피부 감염, 혈종, 부위에 따른 기흉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최근 3일 이내에 아스피린을 복용한 환자, 감염증, 마취제에 대한 과민 반응, 급성 근육 손상, 주사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주사요법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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