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란 산후와 조리의 합성어로 산후에 허약해진 몸과 마음을 특별한 음식, 활동 거처 등을 적당하게 하여 돌보아줌으로써 임신전의 건강상태로 회복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산욕기의 생리 및 간호
증상 |
설명 |
자궁의 수축 |
생후 2~3일 : 아랫배에 단단하게 콩같이 만져지며 산후통
10일: 작아져서 골반 안으로 들어감
6주 : 정상크기 |
질 및 외음부 상처 |
1주일:상처치유
10일 : 질이 정상 넓이로 됨 |
대소변 |
몇일간 소변량 증가
주기적으로 대소변 봄 |
오로,구정물 |
산후 몇시간 후 : 혈액성 분비물
4~5일 : 갈색의 혈장성 분비물
10일~6주 : 누런 크림 모양
혈액성 분비물 계속될 때 진찰 |
유방과 젖분비 |
분만후 : 덩어리 통증
3~4일 : 젖분비 시작
유두염증, 유선염 주의
초유: 영양가 높고 면역체 다량 함유 |
일반위생 |
6주후 정상체중
단백질(고기,달걀,두부,콩) 식품 충분히 섭취
24~48시간내 조기 보행 및 샤워가능
2주후: 산욕기 체조로 체중조절 |
산후의 성생활과 관리 |
성생활 : 4~6주후 재개
월경 : 2~3개월내, 수유시 6~7개월후 |
산후운동
운동이 부족되기 쉬운 산욕기에 가벼운 체조로 신체적 회복의 과정을 앞당기고, 식욕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좋다. 배가 늘어지는 것과 질의 조임이 느슨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심호흡 동작으로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며, 자궁 수축과 젖분비도 좋아지고, 근육 또한 빨리 회복된다.
산욕초기에는 체조를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1주후경 심호흡 동장부터 해 나가야 한다.
골반부위의 회복
등을 대고 누워 무릎을 구부린 후 발바닥을 바닥에 두고 팔은 편안히 몸의 측면에 놓고, 엉덩이는 들어서 몸을 지탱하고 난 후는 다시 처음 자세로 돌아가 몸을 낮추고 쉽니다.
허리운동
양다리를 벌리고 왼손을 허리에 오른팔은 활처럼 구부려 머리 위로부터 왼쪽으로 기울이며 숨을 내쉰다.
4회 반복한 후 반대방향으로 실시한다.
둔부의 맛사지
앉아서 두 손을 비스듬히 뒤로 떠 받친다. 양다리를 굽힌다.
무릎을 오른쪽, 왼쪽으로 10회정도 바닥에 닿도록 드리운다.
다리의 울혈방지
한다리는 높이 올리고 양팔을 잡는다. 발을 위아래로 기울이나, 발꿈치에 악센트를 두고 발끝을 위로민다.
복부위의 강화
양발을 골반부위에 세운다. 양무릎을 천천히 올린다. 이때 엉덩이는 아래쪽으로 쏠리며 숨을 내뱉는다.
그리고 나서 양다리는 천천히 다시 원위치 하면서 숨을 깊이 들이 마신다.
복부 및 다리 근육 탄력
등을 대고 누워 한 다리를 직각으로 들어 올리고는 다른 다리로도 그렇게 한다.
동시에 양다리를 들어 올리도록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의 자극
등을대고 누워서 양팔을 쭉 편다.
숨을 내쉬면서 양팔을 올려 교차시킨 뒤 숨을 들이마시면서 천천히 양팔을 내려 놓는다.
복부근육과 척추뼈를 위하여
등을 대고 누워서 무릎을 구부려 가슴에 닿도록 양손을 꼭 잡고 당긴다.
엉덩이와 복근을 긴장시키고 허리 밑부분을 마루에 누른다.
다리를 쭉 펴고 쉰후에 반대편 다리도 이와 같이 한다.
탄력있는 복부 운동
등을 대고 누워 무릎을 구부리고 양발을 모으고 머리를 들고 앞쪽으로 구부려 복근을 당기면서 손을 무릎에 닿게 한다.
자궁수축 운동
매일 아침, 저녁으로 소변을 보고나서 2분씩 슬흉위를 한다.
양쪽 무릎을 벌리고 허벅다리를 수직으로 세우고 가슴을 바닥에 대는 자세이다.
미 자세를 점차적으로 2분에서 5분까지 늘이고 매일 두 번씩한다
산후운동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야 한다.
모유가 잘 나오게 하기 위해서는 휴식과 충분한 수면은 꼭 필요하다. 산모는 아기가 잘대 가급적 함께 자고, 아기가 활동할 때 함께 활동하는 등 아기의 스케줄에 생활리듬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모유는 90% 수분으로 채워져 있기 때문에 산모는 갈증을 쉽게 느낀다. 충분히 수분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젖이 원활하게 돌지 않을 뿐더러 산모가 변비에 걸리거나 피부 트러블을 겪을 수도 있다.
물이나 스프, 보리차 등을 많이 섭취한다.
남은 젖은 가볍게 짜버리도록 한다.
유방에 젖이 남아 있으면 다음 먹을 젖을 만들려고 하는 호르몬의 작용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아기에게 젖을 먹인 후 남은 젖은 반드시 짜서 버리도록 한다.
저칼로리 저단백, 고비타민의 섭취
젖을 먹이는 기간동안 특히 필요한 영양소는 비타민A, B와 미네랄, 칼슘이다.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도 섭취해야 할 영양소이다.
당분과 지방은 억제해야 한다.
당분과 지방을 고칼로리 식품으로 비만이 되기 쉽다. 주식인 밥이나 빵을 통해서 얻는 열량만으로도 충분하므로, 굳이 다른 식품으로 칼로리를 보충할 필요가 없다.
모유수유시 주의사항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야 한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나기 위해서는 먹어야 할때 먹고, 자야할 때 자며, 배설해야 할 때 정확하게 배설하는 등 신체의 리듬이 건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분유를 먹일때는 아기의 신체리듬을 고려해 얹, 어느만큼 먹일지를 잘 계산해야 한다.
인공 젖꼭지는 엄마의 대신이다.
분유를 먹일 때 인공 젖꼭지는 엄마 젖의 대신이라는 점을 명심해서 늘 품에 안고 먹이는 습관을 들인다. 항상 다정하게 아기를 바라보며 엄마의 사랑을 전달해야 할 것이다.
분유량과 따뜻한 물의 온도를 적절하게 한다.
생수나 수돗물을 끓여서 사용하되, 먹기 좋은 온도로 적당하게 식혀 두었다가 분유를 타도록 한다.
남은 분유는 다시 먹여도 괜찮지만 신선한 것을 먹이기 위해선 가급적 수유직전에 타서 먹이는 것이 좋다
이유식이나 정장제를 섞어 먹인다.
생후 3개우러 정도부터는 조제 이유식을 분유와 섞어 먹이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 이때부터는 하루에 한두번 씩은 두유를 먹이는 것이 아기의 머리를 좋게 만들어 준다. 다만, 아기가 잘 소화시키는지 여부를 살펴가면서 먹인다.
정장제는 면역에 약한 아기를 위해 장에 좋은 세균을 배양해서 나쁜균을 물리치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