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청력선별검사
신생아 청력 선별검사
본원에서는 신생아 청력 선별검사에 가장 안정된 검사기기로 알려진 AUDIO SCREENER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신생아 청력 선별검사의 중요성
건강한 신생아의 650명당 1명은 영구적인 난청을 가지고 태어나며, 이는 이미 선별검사가
시행되고 있는 선천성 대사 장애 질환보다 20배 이상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출생 후 3년 동안은 말과 언어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신생아 청력 선별검사를 통한
선천성 난청의 조기 진단은 청력손실로 인한 언어장애를 최소화하고
언어발달을 위한 재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상적인 언어생활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세 이전에 난청이 발견되어 치료되지 않는다면 언어 발달의 중요한 시기를 놓치게 되어
언어재활이 어렵게 되며, 행동장애아 학습장애 등을 초래하게 됩니다.
검사대상
모든 신생아는 출생 후 4주 이내에 청력 선별검사를 받아야 하며, 통과가 되지 않으면
생후 2개월 이내에 재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때에도 통과되지 않으면 난청을 진단하게 됩니다. 특히 청력장애의 가족력이 있거나
풍진 등 태생기 감염이 있었던 신생아, 두경부의 기형이 있는 신생아,
출생시 체중이 1.5kg 이하인 극소저출생체중아, 교환수혈이 필요한 심한 황달, 세균성 뇌막염,
출생시 심한 질식 등이 있었던 신생아,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하여 항생제 치료를
받았던 신생아들에게는 건강한 신생아보다 10배 이상 난청의 위험이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경우 50개주에서 신생아에게 청력 선별검사를 시행하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병원에서 신생아에 대한 청력 선별검사를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선천성 난청의 조기진단은 생후 3개월 이내에 이루어져야 하며
늦어도 생후 6개월 이전에는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이용한 청력훈련 및 특수교육을 실시해야
정상에 가까운 청력과 언어발달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검사방법
청력 선별검사 방법은 유발이음향방사법과
뇌간유발반응검사(AABR)가 있는데
본원에서는 뇌간유발반응검사(ABR)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검사시기
출생 후 4주 이내에 시행하여야 하며, 신생아 청력 선별검사에 통과되지 않으면, 생후 2개월이내 재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01) 검사비용 : 4만원
02) 문 의
신생아실 : Tel. 860-55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