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전문클리닉
산부인과
home > 전문클리닉 > 소아청소년과 > 소아청소년과클리닉

대소변가리기

대소변 가리기의 시기

대소변 가리기의 시기는 개인차가 많은 편입니다. 드물게는 아주 어릴 때부터 변기에 앉혀서 대소변을 보게 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소변 가리기의 훈련은 생리적으로 방광과 대장을 조절할 수 있는 20개월이 지나야 가능합니다.
12개월 이전 - 대소변을 조절하지 못합니다.
15개월 이전 - 대변이나 소변을 한 후 알립니다.
18개월 이전 - 대소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을 알리지만 동시에 변을 보기 때문에 변기에 앉히기는 어렵습니다.
21개월 이전 - 대변을 미리 알립니다.
24개월 이전 - 소변을 미리 알릴 수 있습니다.

대소변 가리기의 훈련

대소변 가리기의 훈련
대소변 가리기의 기본원칙은 아무런 강제성이 없이, 아이들 자신의 의지로 훈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수했던 경우에는 꾸짖지 말고 요령있게 부추겨 주며, 아이가 변기에 앉고 싶지 않을 때 억지로 앉혀서는 안됩니다. 또 아이가 일어나고자 할 때는 1초라도 더 앉히려고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통제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자신의 의지로 대소변을 가릴 것입니다.

대소변 가리기의 단계

아이 변기를 사주어 익숙해지게 하는 일입니다.
적어도 일주일의 여유를 갖고서 옷을 입은 채 앉아 놀도록 하면, 그것이 흥미있는 자기의 기구라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변기사용을 유도하도록 합니다.
아이가 변기에 대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장소라는 친밀감을 느끼게 될 때까지는 대변이나 소변에 관한 말을 입밖에 내서는 안됩니다.
만약에 1주일에 지난 다음에도 아기가 변기에 앉으려고 하지 않는다면 좀더 여유를 갖고 기다리도록 합니다.
대변, 소변 누기를 가르쳐야 합니다.
손위의 형이나 언니가 있으면 더 쉽게 깨우칠 수 있으며 아이에게 형제가 없을 때에는 부목 시범을 보이는 것도 좋습니다.
대소변 누기를 두 세번 가르쳐 준 후 아이가 누려고 할 때 기저귀를 빼고 변기에 앉혀 봅니다.
아이가 거절하면 억지로 앉힐 필요가 없으며 며칠 뒤에 다시 시도 합니다.
한번 누기 시작하면 아이도 훨씬 잘 이해합니다.
기저귀에 대변을 누었을 때에는 기저귀를 뺀 다음 아이를 변기에 데려다 앉히고 대변이 묻은 기저귀를 보여줍니다. 기저귀에 싼 대변에 아이가 흥미를 보인다면 아이의 관심이 다른 곳으로 옮겨간 후에 대변을 치우도록 합니다.
아이가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 확실해지면 노는 동안 아랫도리를 벗겨 놓도록 합니다.
아이변기를 가까운 곳에 놓아 두고 혼자해 보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아이가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을 때는 한두시간마다 상기시켜서 혼자해 보도록 합니다.
아이가 싫증을 내거나, 거부반응을 보이거나, 또는 실수를 하거나 했을 때는 다시 기저귀를 채웁니다.
2세 정도의 아이 가운데는 아이 변기나 자기집 화장실에만 익숙해서 다른 곳에서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런 때 엄마가 곁에서 재촉하거나 꾸짖거나 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여행에 데리고 갈 때는 이와 같은 경우를 대비해서 아이 변기를 가지고 가는것도 괜챦습니다.
그러나 평소에 아무데서나 소변을 볼 수 있도록 훈련을 지키는 것이 더 좋습니다.
집을 떠나서는 기저귀를 채워 주면 더 좋아하기도 합니다.
3세 정도가 되면 대부분 밤에도 기저귀를 적시지 않습니다.
방광이 자연적으로 발달하고, 소변은 변기에다 누는 것이라는 생각을 아이가 기억하는 한 대부분은 저절로 가리게 됩니다.
어떤 부모들은 좀더 적극적으로 오후 10시만 되면 아이를 깨워서 소변을 뉘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일은 낮에 소변 가리기가 완전히 끝난지 6개월에서 8개월 정도가 지난 다음에 시도해야 합니다.

3세이후 대소변을 못가리는 경우

성공적으로 변기를 잘 사용해 온 아이가 3세 전후에 갑자기 태도를 바꾸는 일이 있습니다. 변기에 앉기는 하면서도 누지는 않고 있다가 일어나서 구석에다 싸거나 옷에 싸는 경우도 있으며 소변은 잘 가리는데 대변만은 옷에 그대로 싸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어머니는 아이가 갑자기 대변 가리기를 잊어버렸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 아이가 갑자기 대변 가리기를 그렇게 쉽게 잊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른 심리적 이유 때문에 옷에다 대변을 그대로 싸버리는 것입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대변에 대한 소유감이 일시적으로 강해져서 변기에 싸지 않거나 누고 싶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세 전후의 아이는 무슨 일이건 자기 방법대로 혼자 하고 싶어할 뿐 아니라, 어머니가 대변을 제대로 가리기를 요구하면 이것을 일방적인 요구로 생각하여 변기에 일어날 때까지만이라도 배설물을 몸속에 담아두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몇주일간 계속되면 아이는 참을 수 있는 한 오래 참으려고 하여 변비가 생기는 일도 흔히 있습니다. 이것은 심리적인 변비증으로 이것이 심해지면 만성변비가 되고 옷에다 변을 지리는 유분증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대변을 자기 소유물로 생각하고 이를 변기에 물로 내려버리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기도 하고, 양변기나 재래식 변기에 대해 혹은 화장실에 대해 공포심을 갖는 아이도 있으므로 변을 볼 때 어머니가 같이 있어 주도록 하고 물 내리는 것은 아이가 화장실에서 나간 후 어머니가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소변을 자주보는 3세아이

소변을 못가리는 아이들의 일차적인 문제는 소변을 보고 싶다고 느끼기만 하고 참을 수 있는 능력이 극히 약하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소변을 보고 싶다고 느끼자마자 초조해지고, 배가 아프기도 하고, 찔끔찔끔 흘리거나 싸버리는 주간 야뇨증까지도 일어나게 됩니다.

우선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원인을 찾아 원래 신경적으로 미성숙된 방광을 가지고 있는지, 훈련 미숙에서 오는 것인지, 심리적인 문제가 유발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닌지 세밀히 조사해야 합니다.

질병이 있을 때도 아이들이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데, 당뇨병, 요붕증, 요로감염, 간질에 수반되는 요실금, 요로의 선천성 결함, 그리고 뇌발달장애 등이 원인이 됩니다. 아이가 소변을 가리지 못하거나 자주 보면 소아과에서 질병이 있는지 검사를 하여 병이 있어서 소변을 싸는 것이 아니라고 확인된 후에 소변 가리기 훈련을 시작해야 합니다.

대소변 가리기를 빨리 시키면

대소변 가리기를 훈련으로 생각하는 경향은 몇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빨리 대소변을 가리기리를 시킨 경우 신경기능의 미숙으로 야뇨증이나 변비의 확률이높으며, 훈련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되어서 아기의 심리발달에도 좋지 않습니다.

대소변 가리는 것에 대해 과민한 행동을 보이며, 기분의 변화가 많고, 한밤중에도 오줌을 싸지 않을 까 하는 걱정때문에 잠을 못자거 걸어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구나 빨지 않던 손가락을 다시 빤다든가 젖병을 물어야 잠을 잘 수 있는 등의 훈련으로 인한 심리적인 불안을 다른 행동으로 보상하려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국 대소변을 가리기가 빠르다고 지능지수가 높은 것은 아니며, 아기가 기저귀를 늦게까지 차는 것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은 아기가 대소변을 가리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