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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클리닉
자궁 탈출증이란?
자궁을 지지하고 잡아주는 인대와 근육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해 자궁이 정상 위치보다 아래쪽 또는 위쪽으로 이동하면서 자궁의 일부 혹은 전체가 질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다른 골반장기탈출까지 동반되기도 하는데 직장류나 방광류, 탈장등이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선천적으로 질벽이 약한 것이 주원인이지만 출산이나 폐경과의 연관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자궁탈출증은 복압성요실금과 70%정도에서 함께 발생하며, 직장탈출도 같이 동반하는 경우도 흔히여 변비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방치할 경우 신장기능 이상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자궁 탈출증의 증상
"밑이 빠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가 않다.
대변을 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면, 대변을 봐도 시원하지가 않고 남아 있는거 같다.
누워 있으면 편해지지만, 오래 서 있거나 무거운 것을 들면 증상이 심해진다.
질 밖으로 탁구공이나 테니스공 정도로 장기가 빠져 나오면 옷, 피부 접촉 등으로 염증이나 궤양성 출혈이 생길수 있다.
자궁 탈출증의 영향을 주는 원인
비만인, 힘들일을 많이 하는 직업군
역류성 위염환자
만성호흡기질환(천식, 기관지 확장증, 기관지연)에 의한 만성 기침
임신과 출산을 많이 한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음
자궁 탈출증의 치료
1. 비수술적 치료 : 페사리(pessary)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방법은 "페사리(pessary)라는 딱딱한 실리콘으로 된 7~10cm 도너츠 모양의 기구로 질 안에 집어 넣는 것인데, 자주 소독을 해주어야 하는 불편한 점은 있습니다. 나이가 많아 수술이 불가능 하거나, 내과적 질환으로 마취가 불가능한 환자에게는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
개복하지 않고 모두 질쪽에서 이루어지므로 겉으로는 흉터가 생기지 않습니다.
질을 통해 질벽의 앞과 뒤를 좁히는 수술적인 방법이 있고, 성생활을 하지 않는 고령의 여성에게는 질폐쇄술을 할수도 있습니다.
방광류가 심할 경우에는 질벽협축술을 시행하며 회음부가 약해진 경우에는 회음 성형술과 동시에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