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진단 및 치료
전문의의 임상진단
임상검진은 전문의에 의한 진찰로 매우 중요하여,
유방암의 약 10% 미만에서는 유방촬영술이나 초음파 등 다른 검사에서 발견되지 않고
진찰을 통해서만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들처럼 유방이 조밀한 경우에는 임상검진이 진단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유방촬영술
유방 촬영술은 유방 조직에 대한 X선검사로
환자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지방 조직의 양이 증가하고
유방 조직이 퇴화하므로 유방 촬영 양상은 연령에 따라 변화합니다.
유방암의 약 1/4정도는 미세석회화의 양상을 보이는데
조기 유방암의 경우 미세석회화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방초음파
낭성 종양과 고형종양을 구분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며, 젊은 여성에서
유방조직의 밀도가 높아 유방촬영술에서
종괴를 관찰하기 어려울 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뿐만 아니라 비촉지성 종물의 조직검사에는
빠질 수 없는 검사이며,
우리나라 처럼 젊은 여성의 유방암 발생이
많은 경우에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세침흡인세포검사
가는 주사 바늘로 병변의 세포를 빨아내어 현미경으로 검사 합니다.
간편하지만 세포가 충분히 떨어져 나오지 않으면
정확한 진단이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낭종의 경우 흡인하여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핵생검(core needle biopsy)검사
맘모톰 조직검사
더 굵은 바늘을 이용 합니다.
바늘 내부의 칼날로 조직을 자른 후 진공흡인을 통해 빼냅니다.
양성 병변인 경우 큰 흉터없이 병변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어
양성 혹의 치료 목적으로도 이용 합니다.
충분한 양의 조직으로 보다 확진할 수 있는 조직검사 입니다.
자가검진방법
자가검진법
유방암은 특별한 어느 한가지 방법으로 예방 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닙니다.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거의 완치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방암은 거의 유일하게 환자 스스로가 자가검진 할 수 있는 질환 이므로
20대부터 매월 자가 검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